[부산/영도]미디어 아트 아르떼뮤지엄 부산

미디어 아트의 세계로

 

국내최대 미디어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이 부산에도 24년 7월에 생겼죠. 

현재 아르떼뮤지엄은 국내에 부산, 강릉, 제주, 여수에 있습니다. 저는 도쿄 팀랩 플래닛에서 처음으로 대형 미디어아트전시를 접하고, 인상깊었던터라 생기자마자 다녀왔었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혹시 일본 도쿄 여행 계획중이라면, 꼭! 팀랩의 미디어아트는 체험해보세요!! 

디즈니랜드, 해리포터만큼의 필수방문지로 추천드립니다! 

 

주소 : 부산 영도구 해양로24번길 29 (피아크 바로 앞입니다)  
운영 시간 : 매일 10:00 - 21:00 
입장료 :  평일 22,000원 / 주말 25,000 (성인기준. 네이버로 예약하니 3천원 할인되었어요-)
주차가능

   

작품 : 'Circle'.

설명 : 영원히 순환하며 빛나는 모래로 호공에 떠서 순환하는 원형의 모래 속으로 걸어 들어가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의 순간을 맞이한다

 

총 16가지 초자연 테마경험을 할 수 있었어요. 입구에서 먼저 만난 작품은 Circle. 계속 일렁거려서 빨려 들어가는 느낌.

작품 : 'Torando'

설명 :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품은 거센 회오리. 고요한 공간에서 우아하게 솟아오르는 토네이도의 바람을 통해 자연연의 경이로움과 조화를 선사

 

사진에는 표현되지 않지만, 중간의 하얀 연기가 바닥에 떨어지며 아스라이 퍼지는 묘한 공간이었어요-  

작품 : 'Starry Beach'

설명 : 시원한 파도 소리와 함께 거대한 높이의 벽을 타고 중력을 거슬러 힘차게 위로 뻗어 나가는 파도는 이내 사그라들지만 다시 솟아오르길 반복한다.  

 

설명처럼 이 방에 들어서면, 파도가 힘차게 흐르며 벽에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벽과 바닥에 파도가 일렁이고, 물이 들고나가기를 반복해서 마치, 파도가 센 바닷가 위를 걷는 느낌이었습니다. 

작품 : 'Flower Rose'

설명 : 사랑과 아름다움의 상징인 꽃의 여왕. 사랑스러운 빛을 띠고 있는 장미가 향기를 가득 머금고 끊없이 펼쳐져있다. 

 

와- 하고 저희도 모르게 탄성이 나온 방.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꽃들이 만개하는 방이었어요.

이 방에는 한쪽에 2층으로 올라가서 아래를 내려다 볼 수도 있게 되어있어서 다양한 각도로 즐기기 위해, 2층에도 올라가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 방 한쪽으로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부산에만 있는 빈센트 반고흐의 장미를 미디어아트화 한 곳도 있었어요-.   

작품 : 'Moon'

설명 : 달빛을 머금은 달 토끼와의 만남.  

 

토끼는 3마리였지만, 뒷쪽의 거울로 무한히 달의 토끼들이 있는 곳 같은 곳.  이 작품도 부산에만 있대요.

작품 : 'SUN'

설명 : 찬란한 빛의 근원 태양. 강렬한 에너지의 근원인 태양의 중심으로 들어간다. 

 

이 곳이 가장 줄이 많이 서 있었습니다. 덕분에 다른 분께 사진을 부탁해서 엄마와 기념 한 컷을 남길 수 있었어요- 

저희 앞쪽에는 3인 가족분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너무 보기 좋더라고요.

이 작품도 부산에만 있다고 하니, 꼭 기념사진 남겨오자구요-.   

 

16개의 테마가 있다보니, 이 위의 곳 말고도 멋진 곳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리고 구경하고, 사진찍고 하다보니 시간이 정말 잘 가더라고요. 혹시 가시는 분들은 시간을 넉넉히 생각하고 들리시길 추천합니다. 밥 먹고 전시구경하고 맞은편의 피아크에서 노을을 보며 커피로 하루 일정 마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naver.me/FIfsv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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